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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E-P1 발표(정보와 간단한 분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16. 15:20

이 글은 E-P1에 대한 간단한 정보에 

의견을 더해서 제품에 대해 이해를 살짝 도와봤다. 



1. 발표는 전세계 오늘 내일! 출시는 7월 예정

- 여름 휴가철 전에는 당연 나올 듯. 우리나라는 내일 발표 예정.

 

2. 예정가격은 바디만 749달러 14-42렌즈 포함 799달러

   (바디, 렌즈 2종, 뷰파인더 포함 1,000달러 미만이 될 듯)

- 적당한 가격(?)일 듯. 발매 가격이므로 오픈프라이스와 한 두 달 후의 가격을 기대해 볼 만함.


3. 주요 스펙은 12.3메가, 720(30fps) 무비 녹화 지원, 무게 335그램, 

   이미지 엔진 트루픽V, LCD 23만 화소 등

- 같은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인 파나소닉 GH1과 스펙은 조금씩 떨어지는 분위기(GH1은 1080 무비 지원, LCD 46만 화소 등),  크기는 조금 작은 편(무게는 비슷).  


4. MMF-1 , MF-2 아답터로 기존 포서드 렌즈와 옛날 Zuiko 렌즈 호환

- 기존 포서드 올림푸스 제품과 과거 제품의 렌즈를 호환으로 실용성과 올림푸스의 전통을 상기하는 효과.


5. 경쟁상대는 시그마 DP2? 아니면 S(회사 이름 쓰기도 싫다)사의 제품

- E-P1과 DP2는 서로 반대의 컨셉이지만, 당장은 경쟁상대가 될 듯. 

  장기적으로 보면, 올림푸스가 디자인과 기능 등의 장점으로 작은 센서 크기를 만회할 가능성 높아 보임.

  S사의 제품 NX는 7월 예정이라는 소문 무성. 가격을 무기(?)로 덤비지 않는다면, 올림푸스와의 경쟁이 쉽지 않을 듯.


6. OLYMPUS PEN의 디자인을 이어 받음

-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호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기능과 소품성 두 가지를 만족시킬 듯.


7.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의 내일?

- 가족 카메라, 여행 카메라, 스냅 카메라로서 대부분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 

  물론 가격 경쟁력을 더 높이고, 기능이 단순화된(또는 분화된) 저가 제품 라인이 나오면 괜찮을 듯. 

  여하튼, 현재 분위기로는 펜탁스 K-7과 함께 올 여름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듯. 


14-42mm 3.5~5.6렌즈. 35미리 환산 28-84mm.

펜케이크 렌즈 17mm 2.8 렌즈.

E-P1은 내장 플래쉬가 없다. FL-14는 E-P1을 위한 외장 플래쉬.

VF-1 뷰파인더.

OM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MF-2 아답터.


포서드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MMF-1 아답터.



사진의 출처는 dprevi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