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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없는 다이어트는 생각도 하지 마라. 'Calories'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4. 08:34

남자의 금연 프로젝트는  

여자의 다이어트 전쟁에 비하면 껌이라고 볼 수 있다.


금연은 금단 증상이라는 신체적 반응이 있기는 하지만,

정신력 싸움에 가깝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원초적인 욕망인 식욕에 대한 배반(?)이기 때문에,

신체와 정신 모두를 다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


정말 다이어트하고 싶은가?

Yes라면 일단,



ⓒ BBC.



'10 Things You Need to Know About Losing Weight'

라는 BBC 다큐를 먼저 추천해 보고 싶다(KBS2에서 방송한 적이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바람직한 방법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뭐든 그렇지만, 원리를 알게 되면 답에 그만큼 도달하게 된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Calories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1가지 상황에 적합한 요소를 제공한다.


바로,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칼로리 계산은 정확하지 않게 되고,

그만큼 칼로리가 +가 되고, 살은 결국 빠지지 않는다는 것.


아쉽게도 Calories의 데이터는 미국 음식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웹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은 데모버전으로 음식 수가 제한된다.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Calories를 소개하는 것은

바람 같은 것이라고 해야할까?

우리나라 실정에 맞춘 녀석도 나와주면 어떨까 하는, 바람?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붐이

맥용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희망!


이러저러한 의미에서 한 번 소개해 본다.

뭐! 이런 것도 있구나, 라며 가볍게 봐주면 좋겠다.


아, 그나저나 나이는 못 속인다고, 요즘들어 뱃살이 ㅡ_ㅡ;;;;;;


Calories의 가격은 15.00 EUR,

6900여 개가 넘는 음식 데이터,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사용법,

일, 주, 월, 연에 따른 통계와 분석 등을 제공한다.


danholt4mac.eu

깔끔하고 예쁘게 정리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음식 데이터에는 성분도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자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CSV 파일로 내보내기가 가능해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