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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A 09, 각 메이커 별로 간단 정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8. 18:18


나름은 서비스 정신에 입각한 포스팅이라지만

독자에 따라서는 뻘짓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PMA 09에 대한 요약을 제조사 별로 해 보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없고, 나름대로의 분석이나 감상 위주이므로 감안하기 바란다.

아, 내용의 기준은 DSLR이다.


읽어보면 이쪽의 분위기를 대강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필자에게 돌을 던... ㅠㅠ




Adobe


얼마전에 필진 모노마토가 쓴 라이트룸 2.3 업그레이드 소식이 있다.

시간이 갈수록 Aperture에 대한 수요와 인기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며,

Adobe의 라이트룸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는 분위기...     


http://macmagazine.kr/27


Canon


좀 지난 뉴스이기는 해도 이번 PMA의 캐논 제품에는 

Canon EOS 5D Mark II와 깊게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두 개의 렌즈가 눈에 띈다.

Canon TS-E 24mm f/3.5L II와 Canon TS-E 17mm f/4L가 바로 그것이다.

틸트 쉬프트 렌즈는 주로 건축이나 인테리어 관련됐다고는 하나

오디막투의 동영상 기능에 맞물려 쓰면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다.

특히,17mm가 기대된다. 초광각 렌즈를 사용한 풀HD 동영상이라.

끝내주는 다큐멘터리가 나올 것 같지 않은가?

링크는 틸트 쉬프트 렌즈에 관한 것이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4220



Casio


솔직히 똑딱이 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카메라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Casio는 참 다양한 제품군에 손을 댄 회사인 듯 하다.

사진은 Casio가 1986년에 내놓은 신디사이저 CZ-1이다.

(Casio는 이외에도 10여개의 신디사이저를 생산했다)

아~ 너무 뜬금 없... ㅡ.ㅡ


Corel 


페인터 11. 참 세월이 느껴진다.

어느덧 11번째 버전이라...

한 때 나름 쿽을 대신해서 윈도우 포맷에서 Corel Draw로 디자인 하던 회사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언니의 포즈가 상서롭지 않다. ㅡ.ㅡ;;


 

Epson


2005년도 엡손에서 R-D1을 발표했을만 해도 뜬금 없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느덧 3번째 버전인 Epson R-D1x가 발표됐다. 

특별히 전 버전에 비해 향상된 것이 없는 마이너 업그레이드인 듯.

역시 환율에 의해서 국내 출시 가격은 안드로메다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M마운트의 오리지널 라이카의 디지털 시장 입성으로 입지가 ...)  



Fujifilm


여전히 회사명에 필름이 붙은 후지필름은 S5pro 이후 여전히 조용하다.

원래대로라면 Nikon의 D300을 베이스로 S7pro 정도가 나와야 할 듯 하지만 아무 소식이 없다. 

스튜디오 시장을 중심으로 나름 선전하기는 했으나, 캐논의 아성에는 역시 쉽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다음 제품은 풀프레임으로 등장하려나... D700을 베이스로 ~~

(하기사, 니콘과 소니의 밀월 관계로 인해 후지는 '팽' 당했을 가능성도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사진은 94년도에 FujiFilm과 Nikon의 합작으로 탄생된 Fuji DS-505(Nikon E2)다(링크는 제품 상세 소개 영문). 


http://www.mir.com.my/rb/photography/companies/nikon/htmls/models/digitalSLRs/E2NE2Ns/index1.htm



Kodak


DSLR 시장을 거의 접은 것으로 보이는 Kodak도 역시

EasyShare라는 똑딱이 제품을 제법 내놓고 있다.

매니아들은 여전히 바디 성능이 뭣같은 F80을 베이스로한 14/N, SLR/N의

풀프레임 바디들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메인 보다는 서브 개념으로 사용하는 수가 많은 듯 보인다.

그래, 디지털 백으로 메인을 쿨럭ㅋㅋ



Leica


파나소닉과 짝짝꿍해서 만든 D-Lux 시리즈로 꽤 재미를 보고 있는 Leica 

플래쉬 LEICA SF 58을 선보였다. 그런데 어딘지 익숙한 모양이다. 

Metz 58AF-1D? ㅎㅎ ㅋㅋ ㅠㅠ

Leica라는 이름만 붙여가지고 계속 너무 날로 먹...



Nikon


여전히 과거 우리나라 저가 음료수 시장의 넘버원이었던 쿨픽스와 발음이 같은 

똑딱이 Coolpix 제품을 내놓고 있다. DSLR 관련된 제품은 렌즈 1개.

Nikon AF-S DX Nikkor 35mm F1.8 G가 바로 그것인데,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 ㅠㅠ

 


Olympus


유일하게 DSLR을 출시했다.

Olympus E-620이 바로 그것. 

솔직히 잘 모르겠다. 포서즈...

후발주자로써 렌즈 값이 좀 더 저렴했으면 했는데.... 달나라... 



Panasonic


열심히 달리고 있는 Panasonic이다.

올림푸스랑 짝짝꿍해가며 마이크로 포서즈 진영을 튼튼히 다지고 있다.

그리고, 전작을 발표한지 반 년도 안됐는데,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 허허~ 얘네들 보게나.

Panasonic DMC-GH1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본격적인 동영상 촬영을 예고한다.

렌즈에 동영상 AF를 위한 접점이 따로 있으며, 마이크 액세사리까지... 

이와 함께 등장한 Lumix G Vario HD 14-140mm F4.0-5.8 ASPH와

Lumix G Vario 7-14mm도 마이크로 포서즈 진영이 얼마나 달리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면인듯...



Samsung


이미 NX에 대해서는 한 번 다뤘지만.

위의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소식을 정리하다가 보니, 새록새록하다.

결국 삼성은 이미지센서 크기가 큰 것 빼고는 여러모로 불리해 보이는데...

삼성 미놀타, 삼성 펜탁스에 이어 카메라 시장에서 20년에 걸친 뻘짓...

아, 그리고 요즘 PMA 09 관련 기사들에서 삼성디지털이미징 찬양 기사들 정말 눈뜨고 못봐 줄...

보도자료도 적당히 배끼지.. 쩝... 


http://macmagazine.kr/22



Sigma


서드파티 렌즈의 강자면서도 다품종 생산으로 유명한 Sigma. 역시 5개의 신제품을 발표해주셨다.

Sigma 10-20mm F3.5 EX DC HSM

Sigma 18-50mm F2.8-4.5 DC OS HSM 

Sigma 50-200mm F4-5.6 DC OS HSM 

Sigma 18-250mm F3.5-6.3 DC OS HSM 

Sigma 24-70mm F2.8 IF EX DG HSM

이 중에서 단연 관심을 모으는렌즈는 역시 표준줌인 Sigma 24-70mm F2.8 IF EX DG HSM이다.
그나저나 기약 없이 SD15와 Dp2 개발을 발표한다는 Sigma...

이미지센서는 좋은데 바디 성능은 어떻게 좀 해봐야 하는 것 아닌지... ㅠㅠ



Sony


아... 소니는 그냥 검색해서 걸리는 아무 링크로 대신하고자 한다. ㅡ.ㅡ;;;;  

여기까지 쓰다보니 귀찮아 졌....


http://itstory.kr/tc/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