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가 뮤직 플레이어 사업에는 손을 접었지만, 휴대용 레코더 사업은 여전히 건재하다.
특히, 휴대용 디지털 레코더 분야에서는 꽤나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아날로그 제품도 있고, 뮤직 플레이어를 통합한 제품도 눈에 띈다.
오늘 소개할 PCM 레코더도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LS-11은 24Bit 97kHz 레코딩을 지원하며, 8G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는 PCM 레코더로
23시간의 베터리와 최대 32GB의 SD 카드를 지원하는 LS-10 마이너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올림푸스의 공식 웹사이트에 가면 다양한 휴대용 레코더 제품을 볼 수 있다.
보통 이러한 휴대용 레코더는 음악적인 용도에 사용되기 때문에,
듀얼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고, 당연히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한다.
따라서, 악기 연습을 녹음하거나, 작편곡 아이디어를 메모한다거나,
음악 작업용 음원들을 샘플링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래서, PCM 레코더의 제조사에 Korg, M-Audio, Yamaha, Marantz, Tascam, Zoom,
등과 같은 악기 또는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들이 많다.
다양한 컨셉과 가격대의 제품을 궁금하다면 sweetwater.com에서 한 번 구경(?) 정도는 괜찮을 듯.
http://www.sweetwater.com/c1006--Portable_Recorders/popular/pn1
여하튼, 제법 이 제품군의 경쟁도 치열하다.
나날이 음악 제작의 환경은 소프트해지는 것 같다.
지금은 렙탑과 소형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중심이 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지금의 PCM 레코더가 더욱 소프트한 환경을 주도해 나갈지도 모른다.
역시 자세한 내용은
http://www.olympusamerica.com/cpg_section/product.asp?product=1471
LS-11은 공식 가격 $399.99, 무게 165그램, 당연히 맥과 윈도우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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