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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새 맥에 해 줘야 할 10가지 일들

10 Things You Must Do With Your New Mac




크리스마스 시즌에 맥을 새로 샀나요? 근데 저스틴 롱(역자 주:애플 광고에서 Mac guy)이 당신을 조롱하도록 그냥 두진 마세요. 무슨소리인가 하니 좀더 당신의 새 맥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대해 주라는 겁니다. 우리가 새로 산 맥에 해줘야될 10가지를 소개해드릴테니까요.


1.스노우 레퍼드의 인터페이스를 체크해보자: 매우 역동적으로 변하진 않았지만 스노우 레퍼드에서 애플의 OS X인터페이스는 좀더 매력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Dock Expose(윈도우즈 7의 Aero Peek과 비슷하게 작동합니다)는 독에 있는 실행중인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 만으로도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윈도우를 보여줍니다. 거기에 덧붙여 아주 커다랗고 크기 조절이 가능한 섬네일 미리보기와도 같구요.

2.데이터 옮기기:한가지 재밌는건 이제 OS를 바꾸거나 새 OS로 옮기는것 예전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겁니다. 이제 거의 모든 작업을 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거든요. 대부분 사람들이 가장 처음 하는 중요한 작업은 iTunes 라이브러리를 새 맥으로 옮기는 겁니다.(특히 윈도우즈에서 맥으로 스위칭 하는 사람들에게는요) 왜냐면 그건 진짜 하루 왼종일 걸리거든요. 다행히 행복한 소식 하나는, 꼼수가 하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구형 맥에서 새 맥으로 옮길 예정이라면 완전 간단하게 내장 Migration Assistant를 통해서 라이브러리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3.스노우 레퍼드에 뭐가 숨겨져 있는지 배우자: 애플에서 말하길 수많은 마술같은 기능들을 스노우 레퍼드가 감추고 있다고 얘기했었죠. 근데 우리에겐 그게 눈에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래픽 연산을 요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에도 GPU의 연산능력을 더해서 완전 빠르게 만들어주는 OpenCL같은게 숨어있습니다. 그러한 여러 다른 산업 표준 기술들을 애플이 신경 써서 적용해 두었구요.

4.모바일미를 사지 말고 야후와 구글에 싱크하세요: 모바일미를 애써 구입하진 마세요. 대신에 연락처 등을 주소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글에 등록해두세요. 그리고 구글 싱크를 통해 휴대폰에 전송하시구요. 캘린더도 그렇게 하는게 좋다는 건 입아프게 두번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오픈소스 규격인 CalDAV를 통해서 구글이나 야후에 백업된 일정을 iCal과 싱크하는건 지금 자기 계정을 입력하는 일 만큼 쉽습니다. 그리구 또 아이포토를 통해 플리커에 사진을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리지요? 그것도 당연히 무료구요.


5.윈도우즈를 인스톨합시다: 부트캠프를 통해 게임을 하던, 패러렐즈나 퓨전같은 가상머신을 통해 윈도우즈 앱을 쓰던간에 윈도우즈 7은 학생 할인으로 $30밖에 안합니다.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편리한 USB디바이스인 패러렐즈 스위치를 통하면 더 간단하게 파일이나 앱들을 옮길 수도 있고 말이죠.

6.타임머신으로 NAS(Network-Attatched Stroage)에 백업을 합시다:OS X에 내장된 백업툴인 타임머신은 필수로 쓸만큼 좋은 기능이지만, 네트워크로 백업해야 할 경우 약간 제한적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를 모를 경우는 제외하구요. 네트워크 스토리지 리스트를 확인한 후에, 몇 분만 투자해서 터미널에 코드 몇 줄만 날려 주면 타임머신 백업은 NAS로 백업이 될겁니다.


7.네트워크를 PC에도 친화적으로 만들어 둡시다: NAS를 가졌다면 아마도 맥과 PC사이를 직접 오가며 버벅거릴 걱정은 없겠죠. 하지만 NAS가 없다면, 여기에 좋은 해결책이 나와있습니다. 최신 윈도우즈에선 더 쉽게 설정할 수 있기도 하구요.

8.애플TV는 잊어버립시다. 대신 Xbox와 PS3로 스트리밍을!: Xbox 360이나 PS3를 갖고 있다면(이거 없는 사람도 있나요?) 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해 무슨 기계를 쓸지 버벅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Connect 360과 Rivet은 맥에 있는 음악, 영화, 사진들을 Xbox로 $20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스트리밍 해줍니다. PS3용으로는 Connect 360을 만든 사람이 개발한 비슷한 가격의 MediaLink가 있습니다. MediaLink는 대신 Conntct 360에 비해 iTunes와 iPhoto에 좀더 친화적입니다. P2P앱인 Vuze(공짜!!) 역시 어떤 OS에서든 Xbox360과 PS3를 통해 스트리밍을 해 줍니다. 하지만 역시 공짜이니만큼 기능은 조금 빈약합니다.

9.훌륭한 무료 소프트웨어들을 다운로드 합시다: 첫째로 맥에는 그다지 쓸만한 무료 소프트가 없어 보이지만, 찾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Lifehacker's essential free apps는 최고의 IM앱(Adium), 디스크 굽기 앱(Burn), 비디오 플레이어(당연히 VLC겠죠) 등을 찾게 해줄겁니다.


10.리모트 컨트롤 합시다:물론 모바일미에 돈을 들일 수도 있지만 왜 VNC같은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좋은 앱을 두고 그럴까요? 반나절만 투자하면 모든 세팅은 끝입니다.

여기까지 우리가 소개해드린 방법이 맘에 드셨나요? 혹시 더 좋은 다른 방법이 있다면 리플로 남겨 주세요.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