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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l

Public AP의 유용함

안녕하세요 artfrige입니다.
오늘은 토론토의 Public AP에 대해 좀 말씀드려볼까 하네요.

우리나라도 알게모르게 AP가 여기저기서 우후죽순으로 잡히는 시절이 왔습니다.
하지만 시설에서 공공으로 제공해주는 공식적인 AP는 적은게 사실입니다.
Netspot등의 서비스는 어카운트가 필요하니 진정한 Free라곤 할수 없겠죠.


Toronto Library에서 잡히는 Public AP 입니다. 도서관 전 지역에서 최고 수신율을 보여주고 속도도 괜찮습니다.


캐나다에서 다운타운을 돌아다니며 놀라는 것중 하나는, 아주 좋은 품질의 Free AP가 있다는 겁니다.
가령 Eaton Centre 주변에 가면 Free Public AP가 잡히고 근처에서 항상 최고 품질의 수신율을 보여주고 있죠.
반면에 지금 한국은 Coex Mall에 가서 AP를 찾아보면 공식적으로 Coex에서 제공해주는 AP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여기저기 가게들에서 알게 모르게 열어놓은 언제 끊길지 모르는 불안한 AP에 얹혀서 인터넷을 하다보면
어느새 느린 로딩속도에 열이 뻗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소유자도 모르는 채 열려있는 AP가 많아서 인터넷 강국인지두요)


게다가 사진엔 꽃지 않았지만, Free AC도 지원해줘서 바닥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도서관만 가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형 센터(백화점, 대형서점, 복합상가, 도서관 등)에서 하루빨리 이렇게 공식으로 제공해주는
품질 좋은 AP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